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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주들 세수 크게 늘어난 반면, 푸른 주들 손실 발생해
기사입력: 2023-05-01 17:20: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Gavin Newsom)과 일리노이의 J.B. 프리츠커(J.B. Pritzker)와 같은 민주당 주지사들이 적색 주 정책을 밀어붙이는 와중에도 주민들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주를 향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IRS 이주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2021년 약 33만2000명의 순유출과 290억 달러 이상의 조정 총소득 감소로 다른 어떤 주보다 많은 주민을 잃었다.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이 감소한 주는 뉴욕으로, 26만2000명 이상의 주민이 순감소하고 245억 달러의 소득이 감소했다. 일리노이주는 2021년에 10만5000명의 순유출과 108억 달러의 소득 감소를 겪었다. 인구가 가장 많은 3개 주와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주에서도 인구가 감소했다. 예를 들어 매사추세츠주는 4만4000명이 순유출되고 소득이 43억 달러 가까이 감소했으며, 루이지애나주는 2만8500명이 순유출되고 소득이 8억6100만 달러 감소했다. 뉴저지는 인구 감소가 더 적었지만 소득 손실이 더 커서 2만6000명이 줄었고 소득은 38억 달러 감소했다. 이와는 달리 플로리다주는 25만5000명 이상, 390억 달러의 소득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주민이 증가했고, 텍사스는 17만5000명, 109억 달러의 소득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는 약 7만7000명,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약 6만5000명의 주민이 순증가했다. IRS 데이터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신규 주민이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은 뉴욕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에서 8만4365명이 유입됐다. 민주당 소속의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는 플로리다로 떠나는 주민들에 대한 뉴욕주의 문제를 잘 알고 있다. 지난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그녀는 홀로코스트 교육에 관한 법안에 서명하면서 농담을 던졌다: "뉴욕을 고향이라고 부르는 177만 명의 유대인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뉴욕을 고향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주나 다른 곳으로 가지 말라. 플로리다는 과대평가됐다." 주 소득세가 없는 플로리다에는 세금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뉴저지,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주의 고소득 주민들도 상당수 이주했다. 부유한 거주자가 세금이 높은 주를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를 떠난 거주자의 평균 소득은 18만3737달러로, 캘리포니아의 중간 소득인 약 8만4000달러보다 상당히 높다. 월스트릿저널이 분석한 국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일리노이와 뉴욕을 떠난 납세자는 해당 주에 온 납세자보다 평균 4만 달러 더 많이 벌었다. 부유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직면한 문제는 그들이 떠난 후에도 이어질 수 있다. 주 민주당 의원들은 올해 초 가장 부유한 주민들에게 주에서 이주한 후 몇 년 동안 부유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텍사스로, 뉴섬 주지사가 총기법과 낙태 정책으로 붉은 주를 표적으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텍사스가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였다. 일리노이주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플로리다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프리츠커가 붉은 주 주지사를 비판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2월에 그는 플로리다 공화당 주지사 론 드산티스(Ron DeSantis)가 "일리노이 주민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 사실 그는 그 정반대다. 그는 동성애 혐오자이며 인종 차별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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