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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여전사들, 바이든 탄핵·트럼프 탄핵 말소 추진
테일러 그린·스테파닉, 트럼프 탄핵 말소 결의안 발의
보버트, 바이든 탄핵결의안 추진…공화 지도부 “탄핵안은 시기상조”
보버트, 바이든 탄핵결의안 추진…공화 지도부 “탄핵안은 시기상조”
기사입력: 2023-06-24 20:47: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 로렌 보버트 하원의원,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 공화당 회의 의장. |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과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공화·뉴욕) 하원의원은 목요일(22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의 탄핵을 "말소"하기 위한 법안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2024년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트럼프에에 대한 고발이 정치적 동기가 부여된 것이며 "중범죄와 경범죄"를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린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상대에게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된 권력 남용 및 의회 방해 의혹으로 제기된 2019년 탄핵을 겨냥한 것이다. 스테파닉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2021년 1월 6일 의회 사태에서 트럼프의 역할과 관련된 트럼프의 2021년 탄핵을 무효화하기 위한 것이다. 스테파닉은 목요일 성명에서 "미국 국민은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힘을 무기화해 자신들의 극단적인 정치적 아젠다를 추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이 가짜 탄핵 절차가 시작될 때부터 하원 민주당이 헌법을 무시하고 입법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서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와 아담 쉬프(Adam Schiff,민주·캘리포니아)가 노골적으로 헌법을 파기하려는 시도에 맞서 싸웠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당하게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백만 애국자들에 대한 민주당의 허위 명예훼손을 말소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그린 의원은 트럼프의 첫 탄핵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사기극"이라고 주장한다. 그린은 "낸시 펠로시와 아담 쉬프가 이끄는 민주당은 2020년 대선을 방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의 완벽한 전화 통화를 무기화했다"면서 "한편 FBI는 조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의 부패한 거래에 대한 신뢰할 만한 증거를 확보해 그들이 해외 뇌물 수수 대가 계획에 연루되어 각각 5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모든 정보는 FBI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이 작성한 FD-1023 양식에 의해 의회에 공개됐다. 이 양식은 트럼프 대통령을 입증하고 바이든 가족의 범죄를 폭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은 우리 역사에서 지워져야 할 마녀사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나는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장과 함께 기록을 바로잡고 트럼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공동 결의안을 추진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상원 탄핵심판에서 두 차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조치는 하원에서 바이든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잇따라 발의된 직후에 공개됐다. 그린 의원은 지난 5월 중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H.Res.420)을 발의한 바 있으며, 로렌 보버트(Lauren Boebert,공화·콜로라도) 하원의원은 6월 21일(수) 바이든 탄핵안(H.Res.503)을 발의했다. 현재 보버트 의원의 탄핵결의안은 칩 로이(Chip Roym,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의 재청으로 22일(목) 하원 표결 결과 219 대 208로 통과돼 국토안보위원회와 법사위원회로 넘어가면서, 정식 탄핵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그린과 보버트의 탄핵안은 "이민 및 남부국경에 취한 그의 조치와 관련된 중범죄와 경범죄"를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을 탄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지도부는 수요일 바이든 탄핵 추진이 시기상조라고 느끼고 코커스에서 대통령에 초점을 맞춘 위원회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그린과 보버트가 비슷한 탄핵안을 발의했지만, 보버트가 강력히 탄핵안을 밀어부치는 것에 그린 의원이 저항하면서 말다툼이 있은 이후에 그린 의원과 스테파닉 의원이 트럼프 탄핵 말소 결의안을 발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하원 감독위원회와 법사위원회는 남부국경과 이민 이외에도 조 바이든 일가족의 대가성 뇌물수수를 포함하는 부정부패 비리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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