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7월 12일 하원 증언대 선다
기사입력: 2023-06-27 09:54: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에 편향된 수사를 했다는 혐의로 공화당 의원들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이 오는 7월 12일 하원 법사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청문회는 의회가 7월 4일 휴회 후 돌아오는 주에 예정됐다고 더힐(Te Hill)이 위원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월요일(26일) 보도했다. NBC 뉴스는 월요일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청문회에서 논의할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보도했다. 레이 국장은 지난 8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을 급습해 수천 건의 대통령 기록을 압수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으며, 이 중 일부는 기밀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국장은 우크라이나 에너지 대기업 부리스마 리미티드 홀딩스(Burisma Limited Holdings)의 임원이 미국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에게 각각 500만 달러를 지불했다는 FBI 내부고발자의 주장이 담긴 기밀 해제된 FD-1023 문서의 공개를 이달 초 연기한 후 의회 모독죄로 기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 FBI에 대한 비판은 지난주 헌터 바이든이 연방 검사와의 사이에서 양형 협상에 동의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대통령의 아들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두 명의 국세청 내부고발자가 법무부, FBI, 국세청이 헌터 바이든에 대한 델라웨어 연방검사 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의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4월에는 하원 법사위원회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받은 레이 국장을 소환한 바 있는데, 당시에는 가톨릭계 미국인에 대한 FBI의 국내 폭력 극단주의 수사 처리와 수정헌법 제1조 보호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