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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애틀랜타, 보험사 상대 소송 제기
작년 여름 발생한 레지오네르스 사건 후폭풍
기사입력: 2020-01-24 08:50: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쉐라톤 애틀랜타 호텔의 소유주들이 보험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지난해 손님 1명을 죽이고 또 다른 손님들을 감염시킨 레지오네르스 사건이 발생한 뒤, 호텔을 상대로 낸 50건 이상의 청구서에 대해 보험사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작년 7월1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쉐라톤 호텔은 투숙객 6명이 레지옹네르즈 병에 양성반응을 보이자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조지아 공중보건부는 후에 호텔의 냉각탑과 아트리움의 장식용 분수에서 레지오넬라 박테리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사건으로 호텔은 60여명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는데, 그 중 한 명은 사망한 원인이 레지오넬라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사건으로 14건의 확진환자와 67건의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해줬는데, 쉐라톤 애틀랜타는 사건 발생 후 약 한 달 뒤인 8월 중순 경에 풀턴 카운티 보건위원회에서 검사결과 세균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다시 문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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