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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지국가 지정 및 입국금지국가 확대를 반대한다”
14개 민권 및 시민단체들, 주 의원 5명 등 참여
기사입력: 2020-02-04 19:08: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행정부의 입국금지국 확대에 반대하는 시위가 지난 3일(월) 조지아주 의사당 앞에서 열렸다. 14개 민권 및 시민단체들과 5명의 조지아주 상하원의원들은 이날 주청사 앞 자유광장(Liberty Plaza)에서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입국 금지 대상국에 무슬림 국가들을 대거 추가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동참한 주의원들은 샤이크 라만 주상원의원, 베키 에반스, 조쉬 맥러린, 그렉 켄나드, 셸리 허친슨(이상 하원) 의원 등이다. 국토안보부는 지난주 금요일(1월31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슬림 입국거부 국가 명단에 버마, 에리트레아, 키르기츠스탄, 나이지리아, 수단, 탄자니아를 추가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미 미국에 입국이 금지된 1억명 이상의 이슬람교도들에 이어 수천만 명을 추가시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월 27일 행정명령 13769호를 발령했는데, 당시 입국 거부 국가 명단에는 이란, 시리아, 리비아, 베네수엘라, 북한, 예멘, 소말리아가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됐고, 지금도 이 국가들에 대한 여행 중지 명령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센터 애틀랜타지부의 제임스 우 공보관은 "이러한 반 이민자 및 인종 차별주의적 정책은 가족들과 커뮤니티를 나누고 나아가 조금씩, 행정의 백인우월주의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본 기관과 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여행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싸울 것이며, 나아가 법적으로 그리고 의회에서도 금지 반대 법안을 통해 이러한 정책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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