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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 방화용의자 1명 추가 수배…이번엔 백인
기사입력: 2020-06-17 13:00: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경찰이 지난 토요일 밤 웬디스에 불을 지른 용의자로 새로운 여성 용의자 한 명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용의자는 백인 여성입니다. 애틀랜타 소방국이 공개한 사진속 용의자는 시위 당일 현장에서 시위대가 촬영한 동영상 속 여성과 동일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웬디스 매장에 가연성 물질로 보이는 뭔가를 뿌린 뒤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앞서 검은색 옷차림의 흑인여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여성의 손에는 스프레이와 라이터가 들려 있었습니다. 제임스 올리버 소방서 수사국장은 웬디스 건물 여러 곳에서 방화가 이뤄졌다면서, 폭죽과 횃불 등 여러가지 도구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이 현상금 1만 달러를 내걸었는데요, 여기에 조지아 방화통제 위원회도 1만 달러의 현상금을 추가로 내걸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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