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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세 준비위원장, 한인회관 건립기금 1만불 쾌척
기사입력: 2014-03-28 11:42: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건립기금을 전달하는 이기세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장(오른쪽 첫째)과 이윤주 양 |
이기세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이 한인회관건립에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애틀란타한인회(회장 오영록)의 새로운 회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기세 한인회이사 겸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장도 동참했다. 27일 이기세 위원장은 자신의 외동딸 이윤주(일리노이대학교 4학년)양과 함께 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딸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시켜주고자 같이 왔다”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수고하는 오영록회장과 김백규위원장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윤주양은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매우 크다고 알고 있다”며 “우리 가족이 한인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백규 건립위원장은 “남은 3개월간 하루에 1만 달러씩 걷혀야 하는데, 1만 달러를 모으지 못한 날은 밤에 잠을 못 잔다”며 그렇지만 “오늘은 푹 자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김위원장은 “모기지 없는 신규 한인회관을 위해 건립위는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제 교회들과 지상사, 주류 사회가 기금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회장은 한인회 의료부장인 황성호 카이로프랙틱 원장이 1000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중열 기자 jykim@newsnpo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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