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오의 애틀랜타 수첩
사랑의 쌀 천사포와 “조중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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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1 21:02: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12월 2일 민주평통(위원장 조성혁)과 라디오 코리아(사장 박건권)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쌀 천사포 조중식 고문 후원금 1만불 전달식과 함께 제 7회 모금 활동이 본격화 됐다. 신년을 앞둔 12월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쌀 천사포 행사는 7년전 민주평통 신현태 위원장과 라디오 코리아 박건권 사장이 불우 이웃과 가난한 사람들을 안타까이 생각하면서 연말 모금 행사를 한 것이 대 성공을 거두면서 사랑의 쌀 천사포가 한인들의 베품과 사랑의 꽃으로 승화 하게 됐다. 그 이면에는 주최측은 물론 첫회 부터 현재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7년간 1만불씩 후원한 조중식 고문과 신현태, 이상용, 조성혁 등 역대 민주 평통 위원장과 자문 위원들 및 라디오 코리아 박건권 사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또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성공의 결실이 됐다. 무엇보다 모금이 시작 되자마자 조중식 고문이 1만불씩 거금을 후원 한것이 종자돈으로 모금에 활력을 불어 넣고 후원 열기를 높이는 중요한 역활을 한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 것이다. 그동안 조중식 고문은 한인 단체들의 행사와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왔다. 후원한 실적을 모두 열거 할수 없지만 예를 들자면 한인회, 청소년 쎈타 ,한국학교, 무역협회, 등에 1만불 이상씩 후원해 왔고 또 한인회관 건축 기금과 코리언 페스티벌 등을 후원 하면서 봉사 정신을 발휘 했다. 돈 이란 귀하고 쓰기는 쉽지만 벌기는 힘든 것이다. 필자가 아는 조중식 고문은 고국이 가난했던 학생 시절 미화 20불을 들고 미국에 와 갖은 고생과 역격을 극복하고 80이 넘은 현재까지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9시 부터 5시까지 일하고 약간 짜다는 평을 들을수 있을 정도로 불필요한 소비나 요란한 잔치는 외면 한채 근면 절약 하면서 각 단체들의 행사를 선발해가면서 도와야 할 필요가 있는가 없는가를 철저히 검토 한후 타당성이 있을 시에는 후원하는 지혜로운 분이다. 그 외에도 조 고문은 미국 각 단체와 사회에도 말없이 후원을 해왔다. 우리는 그분의 후원금이 금과옥 같이 중요하고 값지게 사용되고 우리 사회에 복되고 영광 된 결실을 맺도록 노력 해야 할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굶주림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그들은 사랑의 쌀 천사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사랑의 쌀 천사포 모금 행사는 민주 평통과 라디오 코리아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가 돕고 함께 하며 살아야 할 사람들과 우리 사회를 위한 우리의 일이다. 민주 평통 조성혁 위원장과 라디오 코리아 박건권 사장이 불철 주야 모금 행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조중식 고문은 후원금 1만불을 기증한후 80이 넘은 노구를 이끌고 물심 양면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다같이 2015년 12월 25일 구세주 오신날을 경축하며 하나님의 은총으로 베푸는 사랑으로 마지막 가는 한해를 기쁜 마음으로 사랑의 쌀 천사포 행사를 성원하고 거룩한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란다. Dec-07-2015 |
권명오 약력
수필가이자 시인인 필자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과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을 비롯해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학 수필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 권명오 칼럼집 (Q형, 1, 2집)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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