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오의 애틀랜타 수첩
3.1절 K-Classic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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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4 20:53: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미년 3월1일 정오 삼천만 동포들은 남,북 삼천리 방방곳곳에서 목이 터져라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8월15일 광복 이후에도 우리는 3.1절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으며 만리타향 미국땅에서도 3.1절은 한인사회에 중요한 행사다. 이번에는 97회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가곡의 밤을 개최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높이 받들고, 또 각박한 이민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정서 함영과 삶의 활력을 아름답게 펼치기 위한 K-Classic Concert가 News&Post 주최로 펼쳐지고,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가 뉴욕 카네기홀 초청 독창회를 끝내고 3월5일 애틀랜타 무대에 선다. 임 교수는 네덜랜드 여왕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한국 문화 대사로 유럽 순회공연을 했고, 또 아시아 평화의날 초청 독창(헤이그)과 한국 성악부분 대상 및 기독교 음악 대상과 전 세계 순회 공연 등 그의 화려한 활동을 다 열거할 수가 없다. 또 한국의 꿀포츠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진 테너 김성록씨는 미주 순회공연 중 특별히 애틀랜타한인회 초청 3.1절 기념 축가를 부른후 K-Classic Concert에 출연한다. 그 이외에도 미국에서 활약중인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성용, 바리톤 김성은씨 등이 애틀랜타 서브라임 챔버 오케스트라 데이빗 정 악장과 최진묵 목사의 해설과 함께 홍성구씨 지휘로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할 것이다. 우리는 3.1 정신을 잊어서는 절대 안될것이다. 만약 선열들의 조국애와 자주독립을 위한 불굴의 투쟁과 업적이 없었다면 일본이 지금 우리를 어떻게 대하고 망동을 할지, 그리고 우리가 민족정신과 애국심과 문화민족의 자부심을 만천하에 자랑하면서 이곳에서 살 수가 있을 것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이 되고 스포츠와 K팝을 통한 한류가 세계에 빛날 수 있을 것인지 깊이 헤아리면서, 우리가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펼치는 3.1절 기념 공연을 이곳에서 볼 수가 있게 된 것도 모두가 위대한 선열들의 3.1 정신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97회 3.1절 기념 행사를 더욱 엄숙하고 경건하게 기념하고 특별히 준비된 K-Classic Concert를 통해서 선열들의 위대한 독립정신과 민족정기를 받들고 계승하면서 이화사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박한 이민생활에 고달픔을 극복하고 어루만지면서 희망과 영광을 위한 청량제가 될 Classic Concert가 되도록 주최측과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혼연 일체가 되는 아름답고 신명나는 예술의 향이 차고 넘치게 되기를 바란다. |
권명오 약력
수필가이자 시인인 필자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과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을 비롯해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학 수필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 권명오 칼럼집 (Q형, 1, 2집)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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