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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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Home) / 다운 최은주
기사입력: 2018-01-26 10:29: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본향(Home) / 다운 최은주(애틀랜타문학회 총무)
누군가의 집안에 어여쁜 갓난아이로 왔다가 언제 어느 시간 어떤 모양으로 떠나게 될런지 아무도 모르게 떠나 누구나 돌아가는 하늘나라
나랏님도 내 님도 꼭 돌아가야만 하는 그곳 하늘나라 떠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면서도 슬퍼하는 나라 하늘나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면서 차라리 잘 되었다 입으로 말하면서도 가슴을 쓸고 눈에서는 눈물이 펑펑 쏟아지게 만드는 이상한 나라 하늘나라
떠난 걸 알면서도 이미 비어버린 자리가 그리워 또 눈물짓게 만드는 나라 하늘나라
나도 하늘나라 사람 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과 이별을 해야 하는 것일까 가슴 아픈 나라 하늘나라
하늘나라 하늘나라 언제 어느 때건 꽃마차 타고 가길 소망하는 내 님이 있는 그곳 나의 본향 나의 나라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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