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라
화를 다스리라 위험(DANGER)에서 한 치 모자라는 것이 화(ANGER)라는 미국 속담이 있습니다. 화는 자신과 이웃을 위험에 빠뜨리는 바이러스입니다. 방울뱀은 극도로 화가 나면 제 몸부터 물어뜯는다고 합니다. 사람도 화가 나면 자신을 학대하고 화가 난 상태에서는 바른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징기스칸은 사냥을 위해 매를 데리고 다녔는데, 매를 사랑하여 마치 친구처럼 여기며 길렀습니다.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매를 공중으로 날려보내고 자신은 목이 말라 물을 찾았습니다. 가뭄으로 개울물은 말랐으나 바위 틈에서 똑똑 떨어지는 샘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물을 잔에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난데없이 바람 소리와 함께 자신의 매가 그의 손을 쳐서 잔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물을 마시려고 할 때마다 매가 방해하자 징기스칸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칼로 매를 내리쳤습니다. 그는 죽은 매를 치우면서 바위 위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죽은 독사의 시체가 샘물 안에서 썩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화가 나면 이성이 마비되어 평상시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합니다. 노한 사람은 대개 나중에 후회할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성급하게 성내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이 없습니다. 성을 내면 이성을 잃고 쓸데없는 말과 행동을 하여 싸움이 벌어지고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화가 난 채로 상대방에게 반응하는 것은 맨손으로 선인장을 상대방에게 던지는 것과 다름 없으므로 상대방이 상처 입게 됨과 동시에 당신도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교양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일단 분노가 폭발하면 거의 반미치광이가 됩니다. 마치 내리막길을 달리는 마차와 같아서 넘어지기 쉽고 넘어질 때는 크게 다치게 됩니다. 미국의 3 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은 "화가 나면 열을 세고, 많이 나면 백을 세라" 고 했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출처= 스와니 순복음교회 주보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