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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 무덤(墓) / 연원 오정영
기사입력: 2017-12-06 11:57: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무덤(墓) / 연원 오정영(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양지쪽에 엎드린 무덤
바랄 것 없이 편안하다.
어둑 어둑 해 거름에
자연에 순응하는 품성(品性)
무덤은 다 아노라.

잘난 세월 지나
살아도 한참 살아도
간혹 人間임이
뿌듯할 때도 있지만
흙으로 돌아간다는
약속을 다 아노라.

한 평생을 다 살고도
한(恨)많은 인생이라,
묘비(墓碑)에 새겨도
아무것도 내려놓는 것을,
봉분(封墳)은 다 아노라.

사태흙은 석 삼태기
해를 품은 본향집은
하늘을 이고 앉았으니
世上은 비바람 쳐도,
늘 애쓸 일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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