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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 이설윤
기사입력: 2019-03-06 16:01: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들꽃 / 이설윤(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산마루 넘어 오는 바람을 기다리다 홀로 하늘 바라보며 작은 손 흔드는 들꽃입니다 세월의 무게에 증발해 버린 웃음 찾아나선 발걸음 지쳐만 갈 때 곤한 몸 쉬어 가는 넉넉한 바위 옆에 수줍게 피어난 들꽃입니다 찾아주는이 없어도 외롭지 않아 낮에는 햇빛 먹고 소망 하나 키우고 밤에는 달빛 먹고 웃음 하나 매달고 넓은 들에 뿌려 놓으신 끊을 수 없는 은밀한 사랑 마음껏 누리는 들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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