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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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 석정헌
기사입력: 2016-08-10 11:22: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내 / 석정헌(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마지막 남은 가파른 언덕길 힘에 겨워 찰랑거리는 연못 가에서 쉬고 있을때 아직도 익숙하지 못한 삶이 머리 속을 어지럽히고 아스팔트 위에서 우왕좌왕 방항할때 상한 마음에 발등만 내려다보고 박힌 돌 만 툭툭 차며 멍하니 서 있을때 바람은 지나가는 분량만치 흔들며 지나지만 든든한 바람막이 내몸안에 들어와 나 보다 더 괴로워하고 더 안타까워하며 사랑의 속삭임으로 힘을 보태며 옛날을 빌려와 아직도 연애를 하는 당신만이 나를 지탱하는 유일한 사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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