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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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김평석
기사입력: 2016-08-11 11:09: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길 / 김 평석(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오고 가는 길. 그는 오고 나는 간다. 혼자선 만들 수 없는 길. 길이 있어 참 좋다. 새로운 만남은 이 길 위에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고향의 선배를 만나고, 그곳에서 또 다른 길을 만난다. 늘 포근히 품어 주기만 했던 고향을 찾는다. 나는 아무것도 될 수 없어도 그는 우뚝 선 정자나무 같다. 나는 오를 수 없는 가지 끝이라면, 그 길 위에 기념비라도 세울 기세이리라. 이 길이 없었다면, 그의 과묵과 순수를 배울 수 없으리라. 따뜻한 아버지요 남편, 교수요 시인인 그를 만난 길. 사는 날 까지 기억 되어 배울 사랑의 길. 7월 11일 2016년 시인 양 왕용 교수님을 만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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