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로 산다는 것
[감동] 부부로 산다는 것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비치는 비의 양은 트럭이 차선을 바꾸자 운전석 뒤편에 링거 팩이 흔들거린다. 뇌졸중이 나아질 무렵 다시 6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고, 트럭 뒤편에는 남편 "시끄럽지요? 하지만 저 소리가 나한테는 생명의 소리여요" 부부는 일주일에 세 번씩 서울과 부산을 왕복한다. 해질녘이 되면 쉬지도 않고 지방으로 가져갈 물건을 싣는다. 밤 10시, 부부는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새벽 4시 캄캄한 어둠을 가르고 트럭은 모름지기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하루]글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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