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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 치 통 / 유당 박홍자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치 통 / 유당 박홍자(애틀랜타문학회 전회장)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 세우고
별짓을 다해도 해결이 없다
며칠전 부터 답답한 오른쪽 웃니
맨 끝 잇몸 까지 들먹인다 
평생 입 속은 아무런 증세도 없이
칠십 평생을 잘 지내 왔는데
이제 칠순에 팔순 이전 5년을 채우고 나니
이곳 저곳이 들먹이며 고통이 온다
늙으막의 어쩔 수 없는구석구석들
이 모든게 말썽을 부리고 있으니?
조금씩 진정이 되는가 싶어서
창문으로 눈을 돌리니 새벽을 알리는
창가가 희붐 해 있다
그래도 딸 다섯 아들 둘을 낳으신 친정
엄마에 비하면 나는 좀 다행이다
엄마는 40대에 이를 다 새로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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