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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 녹색 연못 / 한만희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녹색 연못 / 한만희(애틀랜타문학회 초대회장)


푸른 수목 그림자
안개구름에 물들어
가득이 일렁이는
녹색 연못

바람이 머물다가
마음 뿌린 자국
한 잎 맴도는 낙엽
아침 커피 한 잔
따스한 사랑의 언어가
찬란한 햇살로
가득 채워지는 추억

하늘 닮은 사랑의 밀어가
잔잔히 춤을 추는 호수에
소슬히 모여든 외로움은
언제나 고요한 충만이런가

원시가 그리워
심연으로 살며시 감추는
목마름의 고독한 반추

흰 구름 푸르게 젖어
삶의 미소로 일렁이는
녹색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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