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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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 김 평석
기사입력: 2017-03-16 15:17: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수선화 / 김 평석(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눈 내리는 긴 겨울 밤 어둠을 뚫고, 눈보라 추위를 견디며, 아직도 꽃을 피우기엔 매서운데 땅속에 시린 몸을 의지한 채 가녀린 애틋한 몸부림 흘리며 봄의 연인을 애타게 기다린 듯 너는 무엇 그리도 서둘러 이른 봄의 화사한 꽃으로 피었나! 아이는 너를 보며 희망을 노래한다. 겨울의 움츠렸던 시간을 딛고, 춥고 매서운 세상을 이겨 가야 할 “취장보단“ 이른 봄에 병아리 한 마리가 네게서 태어난 것만 같다. 굳은 절개로 활짝 웃는 모습을 하고 금방이라도 부르면 달려 올 것만 같다. 아이는 너를 꺾어 손안에 담는다. 수선화 꽃피는 3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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