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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포스트


  美 미대생에 문인화 시연하는 제약회사 주재원
기사입력: 2014-02-14 02:34: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의 문인화를 미국 미대생들 앞에서 시연하는 한인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몽고메리 묵향회 회원인 유기선 씨.

백학희 선생에게서 수묵화를 배운 유씨는 오는 18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앨라배마주 남부 안달루시아 시에 위치한 LBW커뮤니티칼리지에서 미술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인화 시연회를 갖는다.


뉴스앤포스트는 앨라배마주 루번시에 거주하는 유기선 씨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모 제약회사 주재원으로 앨라배마에 왔다는 유씨는 2년전부터 문인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는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는 점과 이를 위해 집중력과 기술을 익힌다는 점이 문인화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기선 씨와의 인터뷰를 요약 정리한 것.

-묵향회와의 인연은?
엔터프라이즈에서 백학희 선생을 만나 묵향회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백 선생이 몽고메리에도 클래스를 만드셔서 몽고메리로 조인했다. 몽고메리 묵향회는 3명으로 시작했는데 이번 주에 한 명이 더 가입한다.

-동영화는 언제부터 관심가졌나?
예전에 초상화 같은 그림을 좀 했었다. 작품성에서 전혀 뒤지지 않으면서도 빠른 시간에 그려내니까 거기에 매력이 많이 생겼다. 2012년 3월부터 배우기 시작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작년에 전시회도 한 번 했고, 반응도 좋았다. 이번에도 LBW 전문대학에서 Diversity 임원으로 있는데, 봉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한국의 문인화를 소개하기로 했다. 중요한 게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시연회가 아니라 미대생을 상대로 한다는 점이다. 미대생이라 조금 긴장도 된다.

-LBW 시연회에선 뭘 보여줄건가?
빠른 속도로 그려내는 것이 키 포인트다. 4가지를 주제를 정해서 그려 보여주고, 즉석 대회를 미대생 상대로 열어 가장 잘 그린 학생에게 제 그림을 선물할 계획이다.

-문인화의 매력이라면?
충분히 매력있다. 결코 쉬운 게 아니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지금까지 버린 화선지만 몇천장은될 거다. 하면 할수록 는다. 보기엔 쉽지만 쉽게 덤볐다간 좌절을 맛본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게 있다. 그래서 성취감을 맛보는 거다. 놀라운 것은 문인화가 한국 대전의 엄연한 한 장르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루번은 어떤 도시인가?
예전에 벌목하던 곳이라 역이 생기면서 발생한 도시다. 법원도 있고 큰 병원도 있다. 교육면에서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기반시설은 잘 돼있다.

-앨라배마엔 언제 오셨나?
다른 제약회사에 있다가 사람을 뽑는다는 말을 듣고 지원해 2005년에 왔다. 차로 갈 수 있는 거리는 거의 다 다녀봤다. 낙후된 도시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 아닌가 생각한다.

-문인화가 왜 좋은가?
나이 드신 분들, 한국 생각하면서 적적하실 때 하기에 좋다. 집중력이 필요해 정신건강에도 좋다. 기술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걸 배우기 위해 열심히 해야하기 때문에 취미활동으로 참 좋다. 어려울 것 같지만, 기술만 습득하면 자기만의 그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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