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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부지사 “조지아주와 더 활발히 교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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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5일 저녁 애틀랜타 지역 한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상북도가 조지아주와 경제-문화-교육에서 보다 적극적인 교류관계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경북, 조지아주와 경제-문화-교육 교류 확대한다” 이날 이 부지사 일행은 지난 5월 화재로 소실된 한인회관 재건에 보태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부지사는 “미국에 와서 한인회관 화재소식을 뒤늦게 들었다”며 “급하게 일행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라 적지만 한인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김백규 건립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다음은 이인선 부지사와 기자들간의 일문일답을 요약 정리한 것. -애틀랜타 방문 목적은? 동남부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처음 방문한 것이다. 이 지역에 경상북도 기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그 기업들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또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어떤 점을 준비시키면 좋을지를 보기 위해서 왔다. 조지아주와 경상북도는 닮은 점이 많다. 와서 보니까 조지아가 아주 활력있어 보여, 여러 가지 교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 일정은? 어떤 성과가 있었나? 풀톤 카운티 의장을 만났는데, 학생들 교류사업 특히 행정정책 쪽의 인턴 교류를 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내년 봄에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구미-포항-경주 등 경주경북도 방문하겠다는 말도 들었다. 일본은 자연재해 문제가 있고, 중국은 정치적으로 불안한 문제가 있는데 비해, 한국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 특히 경상북도는 아시아의 허브 거점으로 선택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전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이 처음인가? 동남부는 처음이다. 경상북도는 LA와 뉴욕에 주재원이 있는데, 이곳은 많은 기업들이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와보지 못했다. 실제로 와보니, 조지아의 기업들이 경상북도에 와서 합작투자하고 경북 기업들이 와서 투자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움직여도 충분하겠다고 생각했다. -경북에서 미 동남부지역에 진출한 기업은? 큰 중견기업들로는 아진, 만도, 세진, 세원 등이 있고 자그마한 기업들도 많이 와있다. 경상북도는 구미-대구-경산-연천-포항 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부품라인을 갖고 있고, 전자가 발달해 있는데, 여기에 보잉사가 투자하게 되기 때문에 자동차 항공산업까지 범위를 넓일 계획이다. -경상북도에 대해 좀 더 소개해 달라 경주는 보기 좋고 즐길만한 곳으로 많이 변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했던 안동, 문경세재 등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경북은 문화자원이 많다보니까, 의료관광을 오면 치료하는 동안에 관광에 연계할 수 있다. 산업은 융합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최초의 여성 부지사로써 느낀 점이 있다면? 과학자면서 R&D 많이 하다보니까, 경북과학기술원을 구축하는 일을 하고, 학교 부총장을 하면서 보아온 것들이 많다. 정무 부지사로 투자 유치 일자리 경제 과학 보건 문화 등 많은 업무를 하고 있다. ‘이 일은 나의 것이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인동포들에게 한 마디 경상북도가 전통적으로는 농업중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동시에 새로운 첨단산업이 부상되고 교육쪽도 굉장히 좋아졌다. 옛날 생각에서 벗어나서 한 번 실제로 경상북도를 와보면 투자든 의료든 문화관광이든 살 만한 곳이라고 틀림없이 느낄 것이다. 조지아를 와보고 이곳이 역동적이고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고 느낀 것과 똑같이 느끼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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