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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최초의 한인 치과전문의 김소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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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한인 치과전문의가 없어 고생했던 몽고메리 한인사회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몽고메리 지역 최초의 한인 치과병원 ‘이-치과’가 한인 비즈니스 밀집지역인 본 로드(Vaughn Road) 선상에 문을 연 것. 그동안 몽고메리 한인들은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애틀랜타까지 원정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몽고메리에 거주하는 한 한인남성은 뉴스앤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분들이 정교하게 해주시고 말이 통하니까 한국 치과의사분들을 찾는다”면서 “옛날에는 치과치료를 받기 위해 1박2일로 애틀랜타를 다녔는데, 여기에 치과가 생기니까 아주 좋다”고 말했다. 뉴스앤포스트가 만난 몽고메리의 첫 한인 치과전문의는 뜻밖에도 여성이었다. 김소영(영어명 Sophie Kim) 치과의가 그 주인공. 1996년부터 치과의사로 일해왔다는 김 원장은 미국으로 와 뉴욕과 뉴저지에서 주로 미국인 환자를 상대로 일해오다, 지인의 소개로 몽고메리에 오게 됐다. ‘이-치과’가 문을 연 것은 약 2주 전. 김 원장은 그동안 본 환자들 90% 이상이 잇몸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녀는 “어떤 분들은 이를 안빼로 살리고 싶은데 꼭 빼야하는 분이 많이 있어서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원인은 정기검진을 안받기 때문. 김 원장은 정기검진은 나중에 큰 돈을 쓸 일을 미리 없애는 것인 만큼, 결코 돈 낭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6개월에 한 번 치과 정기검진과 클리닝을 받으라는 것이 김 원장의 권장사항이다. 특별히 잇몸건강과 관련해선 치실 사용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계속 치실을 하면 나이가 70, 80이 되어도 잇몸이 너무 건강해 이가 흔들리지도 않고 이가 내려앉지도 않는다”면서 “그런 분을 여럿 봤다”고 말했다. “정직을 기본 모토로 생각한다”는 김 원장은 “일단은 믿고 치료하셔도 된다”면서 “불필요한 치료는 권하지도 않고 또 권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입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가장 좋은 걸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중에 나온 최고의 재료를 쓰고 있다”며 “덴탈랩도 제일 좋은 덴탈랩 찾은”만큼 “최선을 다해서 만족할만한 진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치과는 일반치료를 비롯해 충치치료, 크라운, 틀니, 보철치료, 소아치과, 교정치료(투명교정), 임플란트 등 치아와 관련한 대부분의 진료를 제공한다. △진료시간= (월~금) 오전 9시 ~ 오후 6시, (토) 오전 9시 ~ 오후 2시 △문의= 334-578-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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