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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레이크 애리조나 공화당 주지사 예비선거 승리
주지사되면 “부정선거 바로잡고 국경장벽 완성할 것”
기사입력: 2022-08-05 19:42: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5일(금) CPAC 2022 달라스 행사에서 캐리 레이크 애리조나주 공화당 후보가 자신이 주지사가 되면 무엇을 먼저 추진할 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Credit: Jenny Choi, News And Post |
애리조나주 주지사 경선의 승자가 목요일(4일) 저녁에 발표됐다.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캐리 레이크(Kari Lake)로 확정됐다. 지난 화요일 애리조나를 비롯한 여러 주의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지지를 받은 후보들은 뛰어난 승률을 선사했다. 캐리 레이크는 현재 애리조나주 국무장관 케이티 홉스(Katie Hobbs,민주)와 11월 본선거에서 맞붙게 됐으며, 최후 승자가 현 공화당 주지사 더그 듀시(Doug Ducey)의 후임이 되게 된다. AP통신은 개표가 88.3% 진행된 상황에서 레이크를 우승자로 예상했다. 레이크는 46.8%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의 지지를 받았으나 44.0%에 머문 캐린 테일러 롭슨(Karrin Taylor Robson) 변호사에 승리했다. 그녀의 승리는 두 가지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하나는 트럼프 대 펜스의 공화당 내 대리전이었다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2020년 부정선거 이슈를 둘러싸고 분열된 애리조나 공화당원들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 것인가를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애리조나 공화당 유권자들은 2020년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는 데 좀더 표를 주었고, 이로 인해 향후 레이크 후보가 주지사에 당선된다면 대선 바로잡기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레이크 후보는 5일(금) 공식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첫 참가한 외부 행사인 CPAC 2022 달라스에서 자신이 주지사가 되면 가장 먼저 부정선거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취임 첫 날(Day 1) 이같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전직 텔레비전 뉴스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방송국이 편향적인 보도를 하는데 반발해 사표를 내고 정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진 레이크 후보는 남부 국경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CPAC 행사 중 인터뷰에서 주지사가 되면 두 번째 자신이 추진할 일로 "국경장벽 건설 완공"을 꼽았다. 레이크의 승리는 주요 예비 경선에서 트럼프 지지를 받은 공화당원들에게 완벽한 기록을 세웠다. 벤처 투자가 블레이크 마스터스(Blake Masters)는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주장했고, 마크 핀쳄(Mark Finchem)은 국무장관 예비선거에서, 아베 하마데(Abe Hamadeh)는 법무장관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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