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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코로나19 오보 검열 중단…6만2천개 계정 복구
기사입력: 2022-11-29 15:56: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위터는 11월 23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에 대한 검열 정책을 더 이상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건강 정보를 제거하거나 태그하는 것을 더 이상 우선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트위터는 2020년 12월 수천 개의 계정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예방접종의 악영향에 대해 거짓 주장을 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라벨링하고 제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보건당국이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목소리 높여 비판해왔다. 그는 회사의 2020년 1분기 실적 통화에서 재택 명령이 "모든 헌법적 권리에 반대해 사람들을 집에 강제로 감금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2020년 '조 로건 체험'(The 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를 통해 코로나19 사망률이 보건당국이 추정한 것보다 훨씬 낮았다고 밝히기고 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언론의 자유를 약속했는데, 그러나 온라인 안전 전문가들은 그의 접근 방식이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 괴롭힘 및 잘못된 정보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달 초 여러 민권 단체들은 회사가 수천 명의 직원들을 해고한 후 광고주들에게 트위터 광고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들은 머스크의 조치가 혐오스럽고 다른 문제가 있는 콘텐츠를 조정하는 회사의 능력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머스크는 10월 이후 혐오 발언 노출 횟수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변화는 테크 뉴스레터 플랫포머(Platformer)가 트위터 직원들이 6만2000개 이상의 일시 정지된 계정을 복구하기 위해 앞다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뒤에 나왔다고 CNBC는 전했다. 이 수치에는 회사의 코로나19 오보 규정 위반으로 정지된 1만1000개 이상의 계정 중 일부가 포함될 수 있다. 11월 23일, 머스크는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스팸"에 관여하지 않았거나 어떠한 법도 어기지 않은 한, 트위터가 중단된 계정에 "일반 사면"을 허용해야 하는지 묻는 여론 조사를 공유했다. 찬성은 72.4%, 반대는 27.6%를 얻었다. 좌익 언론들은 이 여론조사 방식이 과학적이지도 않으며 봇(bot) 계정의 참여에서 안전하지도 않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다음날 트윗에서 "국민들이 이야기했다"며 "사면은 다음 주에 시작된다. 복스 포퓰리, 복스 데이.(Vox Populi, Vox Dei)"라고 말했다. 이 말은 '국민의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다'라는 의미다. 머스크는 지난 11월 19일 같은 라틴어 문구를 사용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복원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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