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법무부 "구글 디지털광고 불법지배력"…반독점위반 소송 제기
두 번째 반독점 위반 제소…구글 “법무부가 잘못된 주장 밀어붙여”
기사입력: 2023-01-24 15:50: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이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한다고 24일(화) 발표했다. |
연방법무부가 24일(화) 구글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지배력을 남용해 공정한 경쟁을 해치고 있다면서 반(反)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글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구글은 (자사의) 디지털 광고 기술 지배력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거나 이 위협의 정도를 약화하기 위해 반(反)경쟁적이고 배타적이며 불법적인 수단을 썼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구글의 온라인 광고 판매소인 '애드 익스체인지'(AdX)를 포함해 이 빅 테크 회사의 광고 관리 플랫폼을 시장에서 퇴출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번 제소는 연방정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반독점 소송이다. 앞서 2020년 10월 트럼프 행정부와 11개 주 법무장관들은 구글의 검색 및 검색 광고 시장에서 사업 독점 행위를 주장하며 독점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재판 절차는 오는 9월 시작될 예정이다. 본질적으로 이번 소송은 바이든 행정부와 새로운 주를 정확히 동일한 문제로 2020년 12월 구글을 고소한 35개 주 및 DC와 같은 것이라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지적했다. 이번 소송에는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코네티컷, 콜로라도, 뉴저지, 뉴욕, 로드 아일랜드, 테네시가 참여한다. 구글은 성명을 내고 법무부의 디지털 광고 반독점 위반 소송에 대해 "(자사의 디지털 광고 사업이) 혁신을 늦추고 광고 비용을 올린다는 잘못된 주장을 밀어붙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구글이 반독점 소송에 패소한 사례는 이미 해외에서 여러차례 나왔다. 지난해 9월 유럽연합은 구글에 반독점 위반 혐의로 41억2500만 유로(약 39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앞서 2019년 3월 부과된 14억9천만 유로의 벌금에 대해서는 항소가 진행 중에 있다. 2022년 10월에는 인도 반독점 규제당국에서도 구글에 1억619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검색을 비롯해 OS, 앱마켓, 웹브라우저,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등의 여러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남용했다는 이유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산업/비즈니스
'트루스소셜' 뉴욕상장 이틀째 10%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