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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위원장, 아프간 철군 서류 안내놓는 블링컨 비난
케빈 매카시 “민주당이 다수당일 때, 이와 관련해 한 번의 청문회도 안 가졌다”
기사입력: 2023-03-23 17:00: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공화·텍사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이 왜 그의 부서가 소환장에 응할 수 없는지에 대한 설명을 놓고 비난을 퍼부었다. 청문회에서 맥콜 위원장은 2021년 7월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 외교관 10여명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에 다른 아프간 정부 붕괴를 경고하며 작성한 반대 전문을 요구하는 소환장이라고 말했다. 블링컨은 외교관들이 외교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우려를 제기할 수 있는 '이견제출보장제도(Dissent Channel)를 보장하기 위해 그의 부서가 그 전신의 사본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힐(The Hill)에 따르면, 블링컨은 "그 과정과 그 채널의 무결성을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앞으로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할 의지에 냉각 효과를 줄 수 있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맥콜 위원장은 전신을 공개하는 것이 그 채널의 무결성을 해치거나 사람들이 미래에 전신을 사용하는 것을 단념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신의 부서는 1970년대 헨리 키신저 당시 장관이 의회에 이의제기 전문을 제출하는 것을 거부한 것을 선례로 들었다"며 "나는 (당신은) 이 전신에 대한 독점 특권이 없다고 주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위원회가 키신저가 의회에서 보류한 반대 전문을 작성한 대사와 연락을 취했으며 "보야트 대사는 국무부가 이의제기 전문을 생산할 필요성에 단호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맥콜은 "그는 (국무부가) 의회에 제공한, 당신의 직원이 주장했다는 '냉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어떤 주장도, 내가 그의 말을 직접 인용하건데, '헛소리다.' 내 말이 아니라, 대사의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2주전 해병대 상사 앤드류브 버거스는 하원 청문회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자신이 부상당한 상황을 증언했다. 그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해군수사대(NCIS)나 FBI로부터도 어떠한 사건 경위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공화당의 자료 제출이나 청문회 요청이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한 사례는 한 두 번 있었던 일이 아니다.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21일(화) 플로리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그들(민주당)이 오랫동안 이것을 은폐하기 위해 싸웠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13명의 금성무공훈장 가족들에게 아무 질문도 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시절에는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다"며 "13명이 죽었는데, 단 한번의 청문회도 없었다"고 말했다. ![]() 매카시는 "코로나로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사망했지만, 그들은 코로나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기원에 대해 한번의 청문회도 갖지 않았다"며 "이것은 우리(공화당)가 다수당이 되면서 바꼈다. 그래서 그들은 화가 났다"고 계속했다. 그는 "그들은 중국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받았다"며 이것이 첫 소환장을 통해 받은 은행명세서에서 밝혀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11개가 더 올 것이란 걸 그들이 알고 있기에, 그들이 얼마나 화가 더 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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