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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의장, 트럼프와 부채한도에 대해 논의했다
기사입력: 2023-05-25 16:33: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조 바이든 대통령 인스트그램 계정 |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목요일(2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최근 부채상한선 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면 전 대통령이 "좋은" 거래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맥카시는 기자들에게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 얘기가 나왔지만 잠깐이었다"고 말했다. 여러 법적 문제 속에서 2024년 연임을 노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초 CNN 타운홀 행사에서 디폴트의 영향을 경시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지적했다. 맥카시는 다음 주 마감일을 앞두고 공화당 협상단과 백악관 간의 심야 회담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 후 연방 의사당 밖에서 "그는 앞으로 나아갈 때 좋은 합의를 얻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연방 재무부는 이르면 6월 1일부터 모든 비용을 충당할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으며, 의회가 합의에 이르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재앙적인 디폴트가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담에 정통한 한 인사는 목요일 로이터통신에 맥카시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협상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원 공화당의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타협안에 반대하며 어떠한 합의도 지출 삭감을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민주당내 극진 좌바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의 요구에 합의해주지 말고 수정헌법 제14조를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경파들간의 반대 속에서, 백악관은 협상이 생산적이라며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단언했고, 공화당 측도 진전을 언급하면서 막판 타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신임 합참의장 지명 행사에서 지금껏 공화당과의 협상은 디폴트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예산에 대한 것이라며 부채한도 상향 문제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하원의장과 나는 우리의 재정 상태를 적절하게 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의 부담을 누가 져야 하는지 매우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며 "모든 부담이 중산층과 노동자에 전사되어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공화당의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가렛 그레이브스(Garret Graves,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원은 협상에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고 협상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연방정부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모으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이 모든 것을 통제했을 때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썼다"고 지적했다. ![]() 그는 "그렇기 때문에 너무 늦기 전에 지금 미국의 부채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지출예산 삭감 고삐를 계속 조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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