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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문서: 부리스마 경영진, 바이든에 뇌물 500만불 지불
기사입력: 2023-06-08 20:46: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감독위원회 조사의 일부인 FBI 문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회사인 부리스마 홀딩스(Burisma Holdings)의 한 임원이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에게 뇌물 수수 계획의 일환으로 5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폭스뉴스가 목요일(8일) 보도했다.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은 부리스마 이사회 멤버였다.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FBI의 FD-1023 문서는 하원 감독위원회의 공화당원들이 위원회에 넘기려고 시도한 내부고발자 조사의 핵심이다. 폭스뉴스는 이 문서를 보지 못했지만 문서를 본 소식통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문서는 2020년 6월 30일자로 작성됐으며, FBI가 "매우 신뢰할 수 있는" 기밀 정보원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2015년부터 몇 년에 걸쳐 부리스마의 최고 경영진과 만났던 회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문서에는 정보가 사실이라고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제보자는 고액 연봉을 받는 정보원 중 한 명이며 2010년부터 이 기관과 함께 일해왔다. 문서에 따르면, 부리스마 경영진은 2015년과 2016년에 비즈니스 전문가인 FBI 정보원에게 미국 석유 사업권을 획득하고 미국 석유 회사에 관여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기밀 소식통은 해당 임원에게 왜 헌터 바이든이 부리스마 이사회에 있었을 때부터 헌터 바이든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부리스마 임원은 헌터 바이든이 "멍청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부리스마 관계자는 FBI 소식통에게 회사가 우크라이나 검사 빅토르 쇼킨(Viktor Shokin)의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 부자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 조사를 받는 동안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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