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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원 연구: 치매 공무원들,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어
보고서: “치매 앓거나 앓게 될 기밀취급허가 받은 직원 수 점점 증가”
기사입력: 2023-09-18 13:44: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근 명백하게 드러나는 인지 능력 결함과 관련해 고령의 정치인을 대상으로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더 많은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에 걸린 전현직 미국 공무원들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랜드 연구소(RAND Corporation)의 국가안보연구과(National Security Research Division)에서 올해 초 발표한 이 연구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과 노동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동자들은 과거 세대보다 더 높은 치매 발병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의 최근 보고서는 "치매를 앓고 있거나 앓게 될 허가받은 직원, 즉, 기밀 취급 허가를 받은 직원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FedScope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으로 연방 정부 근로자 214만4744명의 5%인 11만6742명이 65세 이상이며, 1%인 2만2354명은 35년 이상 근속한 65세 이상 근로자로 집계됐다. 지도자 직위로 대부분의 타 의원들보다 더 기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두 차례 카메라 앞에서 잠시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는데, 원내대표는 말을 멈추고 1분 남짓하게 멍하니 앞을 응시했다.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이앤 파인스타인(Dianne Feinstein,민주·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은 자신의 수 개월 간의 부재를 잊은 듯했는데, 투표 방법을 설명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직 연방 상원의원 중 최고령자인 파인스타인은 1992년부터 의회에 몸담고 있다. 파인스타인은 지난 몇 년간 인지능력 저하에 관한 보고에 직면했다.동료 민주당원들은 파인스타인이 대상포진으로 몇 개월 간 부재하자 사임을 요구한 바 있다. 80세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대통령 집무실을 맡은 최고령자로, 2024년 재선에 출마한다는 소식과 함께 그간 보인 수차례의 공개적인 실수와 휘청임에 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뜨거운 화제이다. 바이든은 지난 11일 9.11테러 기념 행사에 참석해 ‘2001년 테러 다음날 뉴욕에서 그라운드 제로를 봤다’고 주장했으나 당시 상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DC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뇌암으로 사망한 아들 보에 대해 바이든은 그가 이라크에서 사망했다고 거듭 주장하기도 했다. 유 진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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