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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트럼프 지지 “국경 지킬 대통령 필요하다”
트럼프, 240여명 국경 장병들에 추수감사절 식사 제공
기사입력: 2023-11-20 10:38: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그렉 애봇(Greg Abbott,공화) 텍사스 주지사가 전국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애봇 주지사는 멕시코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에딘버그에서 트럼프를 보려고 모여든 군중들을 향해 "우리는 국경을 지켜줄 대통령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도널드 J. 트럼프을 우리의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밀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애봇 주지사는 19일(일)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오늘 나는 론스타 작전에 파견된 텍사스주 방위군과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장병들에게 추수감사절 점심을 대접하는 영광을 누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 함께 국경 수비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이들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다른 엑스 게시물에서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미국에는 국경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일을 완수하기 위한 확실한 선택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까지 공화당 주지사 26명 중 최소 7명이 트럼프를 공식 지지했다. 이달 초 세 번째 공화당 대선 후보자 토론회가 열리던 날 사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는 플로리다를 방문해 트럼프를 지지했다. 애봇 주지사는 대선 출마를 거부한 3선 주지사다. 그의 전임자 릭 페리(Rick Perry)와 조지 W. 부시(George W. Bush)가 모두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애봇의 트럼프 지지선언은 무게감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애봇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경 보호작전에 투입된 240명 이상의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추수감사절 식사를 제공했다. 트럼프는 이날 불법 월경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인 국경 순찰 시스템을 복원하겠다고 다짐하고,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 텍사스가 받아온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애봇 주지사에게 "텍사스에서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장병들이 자신을 환대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며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이상으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에봇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오찬을 배풀기 전에 불법 이민의 홍수, 펜타닐과 같은 치명적인 약물, 멕시코에서 텍사스로 쏟아져 들어오는 위험한 무기를 막기 위해 텍사스가 출범시킨 "론스타 작전" 차량과 국경 보안 자산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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