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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한국전쟁 끝내기’ 토론회 열린다
27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회관…‘휴전에서 평화로..’ 개최
리제너레이션 등 한인단체들 공동 개최…풀뿌리 참여 논의
리제너레이션 등 한인단체들 공동 개최…풀뿌리 참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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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2 12:48: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 연방하원이 국방수권법(NDAA)에 북한과의 한국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한 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7일(토) 오전 10시30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는 ‘휴전에서 평화로:한국전쟁 끝내기’(From Armistice to Peace: How to End the Korean War)라는 제목의 패널 토론회가 열린다. 정전협정 66주년을 기해 마련된 이 토론회에는 샘 박 조지아주하원의원, 위민 크로스 DMZ의 이현 조직위원, 조지아 WAND의 린제이 하퍼 사무총장, 우찬 AAAJ 대외협력부장, 장유선 민화협 동남부지회 정책위원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리제너레이션(공동대표 김종대, 최자현)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분쟁과 도전의 역사를 배우고, 풀뿌리 시민들이 어떻게 한반도 평화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토의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재외동포재단, 애틀랜타 세사모, 조지아 WAND, 위민 크로스 DMZ,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애틀랜타지부, 리제너레이션 등이 후원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난 역사적 사건 이후 미국과 북한 간의 실무접촉이 준비되는 가운데, 미국 의회가 한국전쟁 종전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국방수권법에 포함시키는 등 한반도 정세는 평화협정을 향한 파란불이 켜졌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위민 크로스 DMZ측은 민주당의 로 카나(Ro Khanna), 바바라 리(Barbara Lee), 앤디 김(Andy Kim) 등 하원의원들이 공동발의한 하원결의안 HR152가 통과되도록 미주 한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전쟁 종식 촉구 결의안으로 알려진 HR152는 지난 2월26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하노이에 도착할 즈음에 발의됐다. 결의안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먼저 오랜 한국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이 결의안이 뭍혀버릴 위기를 맞았지만 위민 크로스 DMZ의 끈질긴 로비 노력으로 6월 초까지 32명의 연방하원의원들이 서명하는 등 꾸준하게 지지를 확보해왔다. 급기야 국방수권법에 종전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면서, HR152 역시 하원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도 “한국전쟁을 끝내는 것이 한국과 미국 국민 모두를 위한 진정한 안보를 담보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위민 크로스 DMZ가 전개하고 있는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 캠페인을 지지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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