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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애틀랜타 한인사회, 일본측 공공외교에 당하나?
기사입력: 2019-07-31 21:15: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미동남부상의, 8월말 조지아일본인협회와 골프대회
랍 우달 연방하원, 마이크 글랜턴 주하원 등 적극 공략
애틀랜타한인회, 8월7일 ‘글랜튼 의원 후원의 밤’ 개최


일본이 백색국가 목록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한국내 일본 제품 보이콧 운동이 장기화되는 등 한일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일본이 미 주류사회 리더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공세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SEUSKCC)는 조지아일본인협회(JASG)와 공동으로 “우정을 통한 화합”(Harmony through friendship)을 모토로 내건 골프대회를 오는 8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치러온 연례행사라고는 하지만 한국과 일본간의 긴장이 날로 높아져가는 가운데 나온 공고여서 과연 얼마나 많은 한인 회원들이 이 행사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한미동남부상의는 지난 1991년 당시 동남부지역사회에 발전적인 한미통상 및 경제협력 관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동남부지역에 진출한 한인기업들과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단체 홈페이지에는 “애틀랜타 소재의 한국 총영사와 한국에서 군장교로 근무하고 향후 애틀랜타에 정착한 분들의 지원으로 설립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지금도 이 단체의 연례만찬에는 한국 총영사가 의례적으로 참석하는 등 한국정부의 관심과 참여도 계속 받아온 단체다.

이렇게 당초 한국과 미국 경제인들의 친선도모를 위해 설립된 이 단체 활동에 일본인협회가 끼어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2년전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면서 부터다.

2018년 12월 20일에는 조지아텍에서 일본인협회와 상의가 공동으로 원탁회의를 개최하더니, 올해 5월 9일에는 소셜 믹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고, 이번에는 골프대회를 공동개최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정치인들에 대한 적극공세도 계속되고 있다. 일본 총영사가 마이크 글랜턴 주하원의원(민주,75선거구)을 일본에 공식 초청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랍 우달 연방하원의원(공화,제7선거구)을 키미타케 나카무라 일본대사가 방문한 사실이 페이스북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일본측은 친한파로 분류되는 이들 정치인들을 만나 일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해 생긴 효과들을 소개하고, 중국의 세력확장을 견제하는데 있어서 일본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있다.

글랜튼 의원은 작년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서 코리안 퍼레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 주정부 허가를 얻어냈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결의안을 비롯해 한국에 도움이 되는 다수의 법안 채택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지난 달에는 한인 뷰티업체인 뷰티마스터와 손잡고 클레이튼 카운티에 장학사업을 전개하는 등 한인사회와 깊은 관계를 가져왔다.

랍 우달 연방하원의원도 지난 2015년 아베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과거사를 사죄하라”는 내용의 연판장에 서명한 인물이다. 지난 3월에는 공화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연방하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친한파 정치인들을 일본이 집중공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당혹감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일홍)는 마이크 글랜튼 주하원의원이 8월중 일본에 초청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친한파 의원을 일본에 빼앗길 수 없다”며 오는 8월 7일 저녁 6시 한인회관 소연회실에서 ‘글랜튼 의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에서 글랜튼 의원을 후원해서 한인사회와 계속해서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한인사회를 열심히 성원해달라는 그런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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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에서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알려진 마이크 글랜튼 주하원의원(왼쪽)과 랍 우달 연방하원의원(오른쪽). 일본 정부는 이들을 접촉해 일본측 입장을 전달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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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간 교류와 친선을 위해 설립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가 조지아일본인협회와 공동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은 행사 관련 안내지.(출처=seusk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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