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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 트럼프…강하고 안전한 미국 만들겠다”
켐프 주지사, 아이잭슨 후임은 켈리 뢰플러 지명 발표
조지아주 100여년만에 첫 여성 연방상원의원 탄생
조지아주 100여년만에 첫 여성 연방상원의원 탄생
기사입력: 2019-12-04 12:08: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00여년 만에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으로 여성이 선정됐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4일(수) 오전 10시 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하는 쟈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의 후임자로 켈리 뢰플러를 소개했다. 켐프 주지사는 “농장에서 뉴욕주식시장에 상장하기까지 뢰플러는 아메리칸 드림을 살아온 인물”이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같은 꿈을 이루며 살도록 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뢰플러가 트럼프 대통령과 데이빗 퍼듀 상원의원의 편에 설 것이라며 100여만에 조지아주에 여성 연방상원의원을 지명하게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지아주 사상 두번째 여성 연방상원의원이라지만, 실제로 의정활동에 참여하게되는 최초의 여성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으로 기록된다. 최초의 여성 연방상원의원은 1922년 11월 21일 단 하룻동안만 상원의원에 지명받은 레베카 라시머 펠튼 여사였다. 당시 여성의 참정권을 옹호하는 수정헌법 19호를 홍보하려는 정치적인 결정이었지만,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연방상원으로 기록됐었다. 뢰플러 역시 수락연설을 통해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퍼듀 상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고, 공화당이 내세우는 보수적인 가치들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뢰플러는 자신이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며 “워싱턴 정가에 진출하려고 노력해 본 적도 없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자신은 평생 보수적이었고, 수정헌범 2조, 트럼프, 군사, (멕시코) 장벽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특별히 낙태를 허용하는 것은 비도덕적이라면서 연방상원에 그레이험 의원에 상정한 낙태반대법안 S.160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도와 경제 성장이 계속되도록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뢰플러는 현재 연방하원에서 진행중인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놀이를 멈추고 화합하고 함께 미국을 강하고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 일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됐는데, 일부 이용자들은 뢰플러가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기부한 인물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뢰플러의 등용이 조지아주 공화당을 근본주의적인 골수 우익에서 중도 성향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은 중도로 여겨졌던 뢰플러가 오른쪽으로 확 기운 모습만을 보여줘 아쉬움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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