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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여파…금값 2천불까지 오른다?
세계 증시 급락세, 금융시장 불안요소 가중
기사입력: 2020-01-28 08:04: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금값이 심상치 않다. 28일 현재 금값은 온스당 1,581달러로, 지난 201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현상은 금뿐만 아니다. 은이나 백금 등 귀금속도 반등했다. 올해초 미국과 이란이 미사일을 주고 받던 때 잠깐 1600달러를 넘어섰던 금값은 이후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었는데, 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다시 껑충 뛰어올랐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값이 2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블랜챠드앤컴파니의 데이빗 비임 대표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로 확산되면서 증권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한 폐렴 사태 이전부터 오랜 시간 계속된 낮은 금리 때문에 금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었다. 특히 일본과 유럽 일부지역에선 마이너스 금리까지 나오는 상황이었고, 미국의 연준 역시 금리를 계속 낮추면서 달러화 가치를 내려놓았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불안정한 주식시장 보다는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것. 문제는 전 세계가 느슨한 통화정책을 쓰면서 기업의 수익 감소로 이어졌고 이 때문에 주식시장이 약해진데다가, 중동 지역의 긴장은 커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경기를 더욱 위축시키는 상황에서, 올해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불안감까지 더해져 증시가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7일(월) 전 세계 증시는 우한폐렴 공포가 확산되면서 크게 떨어졌다.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각각 1.57%가 떨어졌고, 나스닥은 1.89% 하락했다. 영국 런던 FTSE 100지수는 2.29%,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2.68%,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2.74%가 떨어졌고, 유로 Stoxx 50 지수도 2.68% 하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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