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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31명 추가, 총 82명!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만 확진자 총 37명으로 늘어나
기사입력: 2020-02-19 20:42: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9일 하룻동안 20명의 추가환자가 발생하면서 51명으로 늘어났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 기준으로 31명이 추가 발생해 총 82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4시보다 3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무더기 환자가 나온 곳은 대구경북 지역이다. 신규환자 31명 중 30명은 대구 경북에서,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30명 중 23명은 31번 환바(61세 여성)가 다니전 신천지 예수교 대구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청소 소재 청도대남병원,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환자는 전날 발생한 18명을 포함해 48명으로 늘었다. 또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를 다닌 환자는 전날 14명을 포함해 37명으로 늘었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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