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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린스 하원, 정보부 요직에 기용할 수도”
기사입력: 2020-02-21 12:22: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더그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을 국가 정보부의 상임 국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고 20일 저녁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말했다. 콜린스 의원은 켈리 뢰플러 연방상원의원과 차기 연방상원 자리를 놓고 공화당내 경선에 뛰어든 상태인데, 이 둘의 경쟁이 상호 비방전으로 치달으면서 과열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대통령이 콜린스의 거취를 언급한 것이어서 정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지아 공화당 지도부는 당내에서 지나친 경쟁이 지속될 경우, 자칫 연방상원의석을 민주당에 빼앗길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하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조기에 교통정리를 해줘야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에선 라파엘 워녹 목사가 연방상원의석에 도전장을 냈는데, 스테이시 아브람스를 비롯해 민주당이 똘똘뭉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조지아주에서는 민주당이 연방상원이나 주지사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 역시 이번 상원선거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공화당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뢰플러 상원의원이 탄핵재판 기간 중 자신에게 철저히 응원군 역할을 해줬던 점에 감사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뢰플러는 이번 선거에 자신의 재산을 2천만 달러나 풀겠다고 공공연히 약속한 상태여서 공화당에서도 뢰플러를 잃지 않으려는 층이 꽤 두텁게 형성된 상태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십수년간 공화당 텃밭으로 키워놓은 조지아주를 계속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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