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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대신 ‘시위’ 열린다
기사입력: 2020-07-03 12:34: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독립기념일 주말을 맞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는 과거 퍼레이드 행렬은 자취를 감추고, 그 대신 시위대가 거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취소됐는데요, 그 대신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대형 집회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다운타운뿐 아니라 로렌스빌, 로즈웰 등에서도 7월4일 토요일에 시위가 열릴 예정인데요, 독립기념일이 결국 모든 사람의 평등권을 주장한 날이라는 점에서 집회개최의 명분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한편 애틀랜타 경찰은 지난달 13일 시위 중 웬디스에 방화한 혐의로 흑인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중 한 명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틀랜타 일대에서 대규모 시위를 조직한 인물로 알려진 John Wade 입니다. 앞서 방화혐의로 체포됐던 Natalie White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레이샤드 브룩스를 총으로 쏴 죽게한 경찰관 역시 5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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