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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트럼프 “대선 연기?”…9시간후 “우편투표 위험 알려 다행”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뉴욕 CBS방송 “100개 우편물 테스트 결과 21통 나흘뒤 도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트위터에서 "일반 우편투표로 2020년은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미국에 큰 당혹감을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연기할까???"라고 했습니다.

이 트윗이 올라오자, 민주당은 대통령에겐 선거일 조정 권한이 없다며 대통령이 선거에 지게 생기자 국면 전환용 꼼수를 쓰는 것이라며 공격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올 2분기 GDP 실적이 사상 최악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주의를 딴 데로 돌리기 위한 명백한 책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32.9%로 사상 최악의 기록을 냈습니다.

공화당의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 의원과 하원 원내대표인 케빈 매카시 의원은 미국 역사상 선거를 미룬 적이 없다면서, 예정대로 선거가 진행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연기설을 일축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수많은 언론들도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9시간만에 "매우 부정직한 주류언론들이 결국 위험한 일반 우편투표로 인해 우리 민주주의가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는 걸 얘기하기 시작했다는 게 기쁘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선거 연기가 본심이 아니라는 걸 우회적으로 내비치면서 한 발 물러선 것인데요, 그러면서 "선거결과는 선거일 밤에 나온다"며 "몇일, 몇개월, 몇년 뒤에 나오는게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연기 발언은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만, 그가 연일 주장하고 있는 일반 우편투표의 위험성은 계속해서 이번 선거전 내내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CBS방송의 뉴욕 지역방송인 WRDW 방송국은 100개의 우편물을 보낸 결과 97개만이 돌아왔고, 그중 21개는 배송되는데 4일 이상이 소요됐다고 지난 29일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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