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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최종 선택은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미국 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기사입력: 2020-08-11 17:06: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러닝메이트로 카멀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을 선택했다.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에 흑인 여성이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 탄생하는 셈이다. 바이든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겁없는 싸움꾼이자 최고의 공직자 중 하나인 카멀라 해리스를 내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다고 발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후보는 "함께 트럼프를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선거캠프측은 일찌감치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하겠다고 밝혔는데, 전국적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맞물려 흑인 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검사 출신으로 55세의 초선 상원 의원인 해리스 의원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그동안 바이든 후보는 흑인 유권자들에게 밉보일 만한 말실수들을 했는데, 해리스 의원은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인종차별 문제를 꾸준히 제기했던 인물이어서, 흑인 유권층의 이탈을 막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화당측 대선 후보로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로 결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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