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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바이든 “히스패닉·라틴계가 이 나라 운명 쥐고있다”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플로리다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푸에르토리코 유권자들을 겨냥한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와 허리케인 마리아에 대한 대응을 놓고 라틴계 사회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히스패닉계와 라틴계 사회가 이 나라의 운명을 손바닥에 쥐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유세현장에서 라틴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는 것에 비해 바이든의 선거캠프가 라틴계에 소홀하다는 비난이 거세진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날 바이든 후보는 텔레문도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선거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주로 승격하는 주민투표에 대해 주 승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바계 미국인들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고 이민 정책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덧붙였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령이지만 주 정부를 갖지 않아 연방의원도 없고 대통령 선거권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 당시 푸에르토리코를 직접 방문해 유세를 펼친 바 있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은 쿠바와 외교정상화를 추진했지만 푸에르토리코의 주 승격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에르토리코의 주 승격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이든의 푸에르토리코 주 승격 지지 발언이 어떤 영향을 줄지 두고볼 일이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이날 플로리다주 유세현장에서 강단에 오르며 속주머니에서 셀폰을 꺼내 루이스 폰시의 'Despacito'라는 노래를 틀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유세장에서 바이든 후보를 소개한 리키 마틴과 루이스 폰시를 의식한 행동으로 보이는데요, 이 모습을 본 공화당 지지자들은 경악했다.

despacito가 '매우 느리게'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기 때문이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가르켜 '슬로우 조'라고 놀린 것을 마치 비아냥 거리듯이 바이든 후보 자신이 'despacito' 곡에 맞춰 춤을 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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