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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특종 이후 미국 언론사들 진영 싸움 깊어져
기사입력: 2020-10-19 14:39: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NPR 방송은 뉴욕포스트의 헌터 바이든 관련 특종이 러시아가 선거개입을 위해 흘린 거짓정보였을 가능성이 있어서 다른 언론사들은 보도를 자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정보당국을 인용해 러시아 공작원들이 줄리아니에게 바이든에 대항해 사용할 가짜 정보를 주려 했다고 백악관에 경고한 바 있다고 보도했고, NBC는 현재 FBI가 뉴욕포스트 기사에 실린 자료가 외국의 위조 캠페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PR은 NYP, WSJ, FOXnews 모두 트럼프의 지지자인 루퍼트 머독이 거느린 계열사라고 지적하고, 트럼프 대통령 정치고문을 맡은 바 있는 스티브 배넌도 폭스뉴스의 프로그램인 '션 해니티'의 전직 PD 출신이라고 꼬집었다. 배넌은 지난달 네델란드 공영방송과 인터뷰에서 이 하드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NPR은 덧붙였다. 방송은 나아가 컴퓨터 수리점 주인이 먼저 줄리아니 변호사측에 하드디스크 얘기를 했고 줄리아니측이 확인한 뒤에 FBI에 신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NPR은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그것을 처음 조사하라고 지시한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에서 탄핵을 받게 한 기초를 마련해줬다는 점을 기억하라"면서 "그 어떤 소리나 분노도 나머지 언론이 그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그러면 안된다. 추가 보고와 검증 없이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특정 언론사의 특종 보도를 다른 언론사들이 동보하거나 인용하지 말라는 입막음 경고성 기사라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NPR 역시 진보진영의 매체라는 점을 드러낸 셈인데, NPR은 연방정부의 재정보조를 받아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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