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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하원 자유코커스, 펠로시 의장 퇴진 절차 ‘시동’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자유 코커스는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을 절차적 동의안을 이용해 그녀의 대표직에서 몰아내라고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원내대표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보수단체인 하원 자유 코커스는 맥카시 의원에게 오늘(23일) 보낸 서한에서 "우리 하원 자유 코커스는 낸시 펠로시가 2021년 7월 31일까지 의장직을 사퇴하고 그녀의 권위적 집권을 끝내기 위해 회의 규정에 따라 하원 공화당 회의의 승인을 추진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117대 의회 하원 규칙 제9조 3항은 '의장실에 공석을 초래하는 결의안은 당원대회나 회의의 지시에 의해 상정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 코커스는 펠로시 의장의 "대리투표 허용"과 지난 1월 의회 사건에 이어 "금속탐지기와 같은 모욕적인 보안조치" 설치 문제를 지적했다.

서한에는 "펠로시 의장의 임기가 하원과 우리가 이곳에서 섬기는 사람들을 충실히 대변하는 우리의 능력을 파괴하고 있다"며 "펠로시 의장은 대리투표를 허용하고 투표하려고 오는 의원들에게 금속탐지기와 같은 보안조치로 모욕하는 등 위헌적 변화를 위해 싸워왔다"고 적혀 있다.

서한은 또한 "더 쉽게 되돌릴 수 없는 것은 한 정당의 지도부가 다른 정당의 구성원들이 자기 회의의 재량에 따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시함으로써 기관에 가해지는 손상이다"라며 "그 학대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 펠로시 의장이 짐 조던과 짐 뱅크스 의원을 1월 6일 조사를 위한 특별 위원회에 거부한 것은 참을 수 없다."고도 적시했다.

그들은 "이는 펠로시 의장이 제도적 규범을 보호하는 것은 고사하고 대의 민주주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한다"면서 "공화당원들은 당신의 지도 아래 우리가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능력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임을 미국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라고 맥카시 의원에게 촉구했다.

하원의장이 의원들에 의해 사퇴를 당한 사례는 역사적으로 111년전에 있었다.
 
1910년 조지 W. 노리스(George W. Norris,공화·메인) 의원이 이끄는 진보파가 조셉 거니 캐넌(Joseph Gurney Cannon,공화·일리노이) 의장의 강력한 권위주의 통치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 일명 "엉클 조"로 불리웠던 캐넌 의장은 전임자인 토마스 브래킷 리드(Thomas Brackett Reed,공화·메인)를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하원의장보다 더 많은 권력을 휘둘렀다. 리드와 캐넌은 모두 독재적인 스타일로 인해 '차르'라고 불리기도 했다.

당시 노리스 의원은 캐넌의 사퇴 동의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대신 캐넌 의장의 광범위한 규칙위원회 임명 권한을 박탈하기 위한 결의안을 제출하면서 의원들이 규칙위원회를 선출할 것을 촉구했다. 규칙위원회를 장악하지 못하는 것은 캐넌 의장을 관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이후 1911년 의회는 캐넌 의장을 해임하고 새 의장을 선출하겠다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 일은 같은 당 내에서 반란이 일어났던 경우였다. 이번 공화당 의원들의 의지가 현실화하려면,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 상당 수의 반란 참여를 끌어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맥카시 대표가 이 일을 진행할 지는 미지수다.

Freedom Caucus는 2015년 티파티 운동 회원들이 결성한 보수주의 단체로, 첫 회장은 짐 조던 의원이 맡았고, 2017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는 마크 메도우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현재는 앤디 빅스(Andy Biggs)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45명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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