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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 1.9조 달러 규모 경기부양안 발표
기사입력: 2021-01-15 19:26: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어젯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는 가정과 기업을 위한 1.9조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제안했다. 바이든은 Rescue와 Recover 등 두 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여파로 부터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그 첫 단계인 American Rescue Plan에 포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달 결정된 600달러에 1400달러를 더 추가해 총 2천 달러의 현금지원을 하겠다는 것 - 연방 추가 실업수당을 오는 9월말까지 주당 400달러로 확대하겠다는 것 -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 - 차압과 강제 퇴거 중단 조치를 9월말까지 연장 - 주 및 지방정부 지원예산으로 3500억 달러 - 초중고교 및 고등교육 기관에 1700억 달러 - 코로나 검사에 500억 달러 - 전국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200억 달러 등을 지원 - 부양자녀 한 명당 세금공제액을 3천 달러, 6세 미만은 3600달러로 인상. 두번째 단계인 Recovery Plan은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일자리 창출, 기반시설 개혁, 기후변화 대응 및 인종평등 강화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바이든측 고위 관료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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