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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해커에게 5백만불 줬다
기사입력: 2021-05-13 19:33: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지난 금요일 동류업 해커들에게 거의 5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그 거래에 친숙한 두 명을 인용해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은 미국 최대의 송유관 복구를 위해 비용을 강하며 지불할 의사가 없다는 이번 주 초 보도와는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공격을 당한 후 몇 시간 안에 엄청난 몸값을 추적 불가능한 암호화폐로 지불했는데, 이는 동부 해안 지역의 주요 도시들에 개솔린과 제트 연료를 공급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 때문이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일례로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유명하며, 미국 최대 민간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허브공항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친숙한 제3의 소식통은 미국 정부 관리들이 콜로니얼이 지불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그들이 돈을 받자, 해커들은 망가진 컴퓨터 네트웍을 복구할 수 있는 암호해독 도구를 사업자에게 제공했다. 이 도구는 너무 느려서 회사는 시스템 복구를 돕기 위해 자체 백업을 계속 사용했다고 회사측 업무에 정통한 한 직원이 말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콜로니얼의 한 대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대변인이 그랬듯이 언급을 회피했다. FBI가 다크사이드(DarkSide)라고 불리는 단체와 연결돼 있다고 말한 이 해커들은 디지털 강탈을 전문으로 하며, 러시아나 동유럽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2일(수),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 언론들은 회사가 당장 몸값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 그 보고서들은 익명의 소식통에 기초한 것이다. 랜섬웨어는 피해자의 파일을 잠그는 악성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공격자는 돈을 지불하면 이 잠금을 해제해준다고 약속한다. 최근에는 일부 랜섬웨어 단체들도 희생자들의 자료를 훔쳤고,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공개하겠다고 위협했다. 일종의 이중 갈취인 셈이다. 앤 뉴버거(Anne Neuberger)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월요일(10일) 기자들에게 "데이터가 암호화돼 있고 백업이 없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는 경우 기업이 종종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FBI는 해커들이 파일 잠금을 해제하겠다는 약속을 이핼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며 해커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을 말렸다. 그것은 또한 다른 해커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FBI측은 말한다. 이러한 지침은 지불하지 않을 때 발생할 손실이나 기록 누출의 위험비용을 따져봐야 하는 피해자들에게는 진퇴양난의 난제를 제공한다. 랜섬웨어 전담반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자들이 낸 금액은 2020년 311% 증가해 암호화폐 약 3억5천만 달러에 이른다. 보고서는 2020년에 기관들이 지불한 평균 몸값은 31만2493달러라고 집계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송유관을 운영하는 콜로니얼은 5월 7일 해킹으로 인해 작동이 멈췄고, 그로 인해 동부 해안선을 따라 주유소에 연료 부족현상이 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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