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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만친, 바이든에 키스톤 송유관 복원 촉구
기사입력: 2021-11-26 15:24: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전략비축유(SPR) 5천만 배럴 방출 계획을 발표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키스톤 XL 송유관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만친 의원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국내 에너지 생산을 책임감 있게 늘리고 키스톤 XL 송유관이 건설될 수 있도록 코스를 바꿀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송유관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캐나다로부터 하루에 최대 90만 배럴의 석유를 우리나라에 공급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친은 "이것은 미국의 에너지 독립과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이 우리늬 에너지 안보를 위해 OPEC+와 같은 외국 행위자들에게 의존하지 말고 대신 우리나라의 미래가 직면한 진정한 도전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에 관한 것"이라고 분명히했다. 그는 올해 초 바이든 대통령의 탄원을 거부했던 13개국으로 구성된 석유 카르텔을 언급하며 원유 생산을 더 늘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BreitBart는 바이든의 에너지장관인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이 미국의 일일 석유 소비량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미국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석유를 소비하는지 알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바이든은 "세계 경제가 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석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전략비축유 방출을 명령했다. 만친은 "비축유를 방출하는 것은 반창고일 뿐"이라며 "근시안적인 에너지 정책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자해상처를 해소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전역에서 에너지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이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소비자들을 물가 상승에 취약하게 두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도 만친은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송유관이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을 운송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수천명의 고임금 미국 노조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바이든은 취임 첫날 키스톤 XL 송유관 허가를 취소한 반면, 러시아에서 독일로 가는 노드 스트림2 송유관 건설에 대해서는 제재를 해제하는 이중적인 결정을 했다. 오히려 독일이 이 송유관 허가를 제재하고 나선 상황이다. 바이든은 또한 연방정부 토지에서 에너지 체취를 중단시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얻은 미국의 에너지 자립을 끝장냈다. 그 이후 개스값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등한데 대해 여론이 나빠지자, OPEC에 증산을 구걸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개스값 인하를 위해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겠다는 결정까지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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