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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병원, 간호사 파업…응급실 등 임시 폐쇄
기사입력: 2021-10-18 20:03: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네소타의 한 병원은 간호사 파업으로 인해 응급실과 긴급진료시설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확인했다. 플리머스에 위치한 알리나헬스(Allina Health)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파업으로 인해 웨스트헬스 지역의 응급 및 긴급 의료 서비스가 일요일 아침부터 수요일까지 중단됐다고 밝혔다. 알리나헬스는 애보트 노스웨스턴 병원 응급실과 다른 장소에서 긴급 또는 응급 치료를 받도록 사람들을 안내하기 전에 말했다. 플리머스시는 또한 병원의 응급실과 긴급 치료 시설이 폐쇄되었다고 확인하면서, 웹사이트에 응급 서비스를 위한 인근 장소의 목록을 공개했다. 지역 언론은 미네소타 간호사 협회가 약 50명의 응급실 간호사들이 더 많은 혜택과 휴일 급여를 요구하며 직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노조측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최전선에서 간호사들이 초과 근무와 휴일을 포함해 더 많은 날과 더 긴 시간을 일해야했기 때문에 간호사들의 휴일 급여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특히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병원측은 노조가 합의안에 도달해 만장일치로 권고했다며 주 전체 노조와 7차례 협장을 별였지만 미세소타 간호사협회와의 계약은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을 주도한 노조측 위원장 소냐 워너(Sonya Worner)는 폭스9과의 인터뷰에서 알리나헬스가 "주민들의 치료와 그들의 수입을 중단시키는 사악한 결정을 내렸다"며 "만약 우리가 '네, 여름 휴가 수당을 이 패키지의 일부로 드리겠습니다'라는 번화를 받는다면, 이것은 말 그대로 내일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리머스에서 간호사들이 일을 중단한 것은 최근 다른 업종에서 수십만 명의 근로자들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에폭타임스는 보도했다. 지난 주 약 1만명의 존디어(John Deere) 노조원들이 농기구와 트랙터 제조업체가 자신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계약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후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한편, 카이저 퍼머넌트 의료 종사자들은 오레건과 캘리포니아에서 파업을 승인하기 위해 이번 달 초 투표를 했고, 이로 인해 수천 명의 간호사, 의사, 그리고 다른 직원들이 앞으로 며칠 안에 직장을 그만둘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에폭타임스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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