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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멕시코에서 납치된 여성 관련 2만불 현상금 내걸어
기사입력: 2023-03-17 15:25: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FBI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은 지난 2월 멕시코 자택에서 납치된 미국인 여성의 "물리적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에 대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BS 뉴스에 따르면, FBI는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63세의 미국 시민인 마리아 델 카르멘 로페즈(Maria del Carmen Lopez)가 2월 9일 콜리마주 푸에블로 누에보(Pueblo Nuevo, Colima)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납치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당국은 멕시코 당국자들과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로페즈는 7명의 아이를 둔 엄마로 아직도 캘리포니아 남부에 살고 있으며 종종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을 한다고 CBS 로스앤젤레스가 보도했다.  그녀의 아들 중 한 명인 토니(Tony)는 CBS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들이 어머니를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아이들은 또한 그들이 납치가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안전한 귀환을 간청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의 딸인 조니아(Zonia)는 "어떤 종류의 위협도, 어떤 적도, 어떤 종류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어떤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로페즈의 아이들의 사촌으로 묘사된 한 가족은 로페즈가 사라졌을 때 그녀의 집에서 최대 5명의 무리를 봤다고 말했다.  조니아는 "차 한 대가 건물 안으로 돌진했다. 그녀가 차에 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두 명이 그녀를 태웠고 다른 한 명이 밴에서 나왔다. 그들은 머리를 가리고 그녀의 입을 가렸고 그때 그들은 그녀를 데려갔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아이들은 그들의 어머니가 갱단이나 범죄 활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그들은 그녀의 납치가 기회 범죄(crime of opportunity)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니아는 "난 그것이 격리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도시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마을에 도착하려면, 정말로 '그곳에 가라' 같은 지시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에 따르면, 로페즈는 키가 5피트 2인치 정도이고, 몸무게는 160파운드로 묘사된다. 그녀는 금발에 갈색 눈, 그리고 아이라이너를 영구문신한 상태다. 로스앤젤레스 FBI 지부는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미국 대사관이나 영사관 또는 가장 가까운 FBI 사무실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락처: 310-477-6565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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