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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원 앞장선 박형권 대표, GMBA 평생업적상 수상
매년 100명씩 ‘통 큰 장학사업’ 전개 평가
기사입력: 2023-03-17 21:03: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가 차메인 워드-밀너 카이저 퍼머넌트 부회장으로부터 GMBA 평생업적상을 받고 있다. 사진=서승건 기자 |
뷰티 서플라이 체인인 "뷰티마스터"를 운영하는 박형권 대표가 지난 16일(목) 2023 조지아 마이너리티 비즈니스 어워즈(GMBA)에서 평생업적상(Lifetime Achi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다문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조지아주 전역의 소수계 기업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25년째를 맞는 올해는 박 대표를 비롯해 총 11명의 소수민족 기업가들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한인으로서는 박 대표가 유일한 수상자다. 시상식에는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표는 팬데믹 기간 동안 총 50만 달러 상당의 장학금과 마스크 및 위생용품 기부 등 지역사회에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을 평가받았다. ![]() 박 대표와 동생인 채플뷰티의 박남권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뷰티마스터 재단은 클레이튼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0명에게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 "제3회 뷰티마스터 재단 장학금" 갈라 행사에서도 1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 대표는 애틀랜타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평생업적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조지아에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탠 것이 인정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형 백화점식 뷰티 매장 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지역에 10번째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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