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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누명 벗었다…스토미 대니얼스 소송건 최종 판결
제9 순회법원, 대니얼스에 30만불 지급 명령
기사입력: 2022-03-21 22:10: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인 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일명 "스토미 대니얼스(Stormy Daniels)로 알려진 스테파니 클리포드(Stephanie Clifford)가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2016년 대선 출마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엉뚱한 주장을 펼쳤던 대니얼스는 이제 자신의 입에 돈을 대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제9 순회법원은 그녀가 45대 대통령에게 변호사 비용, 법정비용, 그리고 제재로 거의 30만 달러의 빚을 졌다고 판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세이브아메리카 팩을 통한 성명에서 대니얼스에 대한 법적 승이레 대해 "몇 년 동안 여러 번 말했듯이, 나는 스토미 대니얼스와 바람을 피운 적이 없으며, 결코 그러고 싶지도 않을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나와 나를 위한 완전한 승리이자 정당성을 입증하는 판결이었다"고 덧붙였다. BreitBart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지난 2월 법원 판결에서 대니얼스의 변호사인 마이클 아베나티(Michael Avenatti)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애정" 혐의에 대해 쓴 책에서 그녀에게 빚진 돈을 사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직후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대니얼스의 홍보와 현재연방 교도소에 있는 아베나티의 도움으로 그를 상대로 한 소송에 대해 많은 말을 했다. 그는 "이 소송은 시작되거나 일어나서는 안 되는 순수한 정치적 묘기였고, 나는 내 변호사들이 그녀의 항소를 완전히 기각한 후에 성공적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대니얼스를 상대로 거둔 법적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 법원은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한 후 그에게 거의 30만 달러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트럼프는 성명 말미에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그녀가 내게 빚진 모든 돈을 기다리는 것"이라며 "추신: 가짜 뉴스는 아마 이 이야기를 보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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