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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시안 민권운동 리더 찾습니다
AAAJ 헬렌 김호 대표, 올해말로 사임…내년부터 일할 인재 구인
기사입력: 2015-09-10 16:14: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시안 이민자들의 민권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가 새로운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을 찾고 있다. AAAJ 애틀랜타지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 지부의 설립자이자 사무총장을 맡아온 헬렌 김호의 사임이 이사회에서 받아들여졌다면서 김호 대표의 후임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헬렌 김호 대표는 올해 말까지 AAAJ 애틀랜타 지부 대표로 계속 활동한다. AAAJ측은 2016년 1월4일부터 풀타임으로 일할 경영인을 구한다는 내용의 온라인 구인공고를 냈다. △구인공고문 바로가기>> 헬렌 김호 대표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을 안식년으로 갖고자 한다”며 “여행을 하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직 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김호 대표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올해말에 사임한다고 해서 아예 이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녀는 “6명의 전문직 직원들과 함께 이 단체를 이끌어 줄 새로운 리더가 나타나주길 바랄 뿐”이라며 “인수인계위원회를 조직해 업무를 제대로 인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헬렌 김호 대표는 지난 2010년 조지아주에서는 최초의 아시안계 민권운동 법률지원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법률센터(AALAC)를 출범시켰고, 이후 AAAJ 애틀랜타 지부로 타이틀을 변경하면서 아시안 이민자들의 법률지원과 정치참여를 이끌어왔다. 대한민국 정부도 김호 대표의 활약을 높게 평가해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유권자등록 캠페인과 주류정치 참여 지원 명목으로 후원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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